[중등3과학] 세포 분열과 염색체

2021. 10. 31. 20:37[중등3] 5단원 : 생식과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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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수업은 세포 분열과 염색체에 대해 알아보자.

 

세포 분열은 1개의 세포가 두개로 나누어지는 것을 말하며

 

생물의 생장은 세포 하나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 분열에 의해 세포 수가 늘어남으로써 일어난다.



세포는 세포 표면을 통해 외부와 물질 교환을 하며 살아간다. 

 

만약 세포의 크기가 계속 커진다면

 

표면적이 커지는 정도가 부피가 커지는 정도보다 작으므로

 

부피에 대한 표면적의 비율도 작아지고

 

이것은 물질 교환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생물은 생장 시 세포수를 늘려

 

물질교환이 효율적으로 일어나게 한다.

 

염색체는 세포 분열 시 관측되는 막대 모양을 물질을 말하며

 

DNA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염색체는 두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가닥을 염색 분체라고 하며,

 

우리 몸의 세포에는

 

크기와 모양이 같은 두개의 염색체가 쌍을 이루고 있다.

 

이것을 상동 염색체라고 한다.

 

두 가닥의 염색 분체는 세포 분열 전 복제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유전 정보가 동일하며

 

상동 염색체는 엄마와 아빠에게서 각각 하나씩 물려받은 것이므로

 

서로 다른 유전 정보를 가진다.

 

다음은 생물의 염색체 수에 대해 알아보자.

 

생물의 종류에 따라 염색체의 수와 모양이 서로 다르며

 

같은 종류의 생물은 염색체 수와 모양이 동일하다.

 

하지만

 

염색체 수만 같다고 해서 꼭 같은 생물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벼와 소나무는 염색체 수가 24개로 동일하지만

 

염색체의 모양이 다르므로 다른 생물이다.

 

 

사람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1번 염색체부터

 

23번 염색체까지

 

총 23쌍, 46개의 염색체가 존재한다.

 

이중 1번부터 22번까지의 염색체 44개는

 

남녀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한쌍의 염색체는

 

남녀가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진다.

 

여자의 경우는 상동 염색체의 크기가 서로 같지만

 

남자의 경우는 쌍을 이루는 두 염색체 중 하나의 크기가 조금 작다.

 



남녀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22쌍의 염색체는 상염색체,

 

남녀가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어

 

성을 결정하게 되는 1쌍의 염색체는

 

성염색체라고 한다.



따라서 여자의 염색체를 표현 할 때는

 

44개의 상염색체와

 

같은 모양의 성 염색체 XX를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며

 

남자의 경우는

 

44개의 상염색체와

 

서로 다른 모양의 성염색체 XY를 가지고 있다고 나타낸다.



https://youtu.be/7sgEO4f1U5A

 

탑사이언스 과학학원 www.top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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