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3과학] 생식 세포 분열(감수분열)

2021. 11. 1. 16:14[중등3] 5단원 : 생식과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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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수업은 감수 분열에 대해 알아보자.

 

감수 분열은 생식세포분열이라고도 하며

 

체세포 분열과 달리 두 번의 분열이 연속해서 일어난다.

 

감수 제 1분열은 간기, 전기, 중기, 후기, 말기로 구분되며

 

감수 제 2분열은 간기 없이

 

전기, 중기, 후기, 말기로 나눠진다.

 

세포 분열 준비기인 간기를 거쳐

염색체가 등장하고 2가 염색체를 형성하면서 1분열 전기가 시작된다.

2가 염색체는 상동 염색체 두개가 접합하여 생성된 것으로

 

감수 1분열 전기에서만 나타난다.

 

중기에는 2가 염색체가 중앙에 배치되고

방추사가 염색체에 부착된다.

 

2가 염색체를 구성하고 있는

 

상동 염색체가 분리되어 양극으로 이동하는 후기를 지나

말기에 핵막이 다시 등장하고

 

세포질 분열이 일어나면서 2개의 딸세포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1분열이 끝나면

간기 없이 바로 2분열이 시작된다.

 

염색체가 등장하는 전기, 염색체가 중앙에 배열되는 중기를 지나

후기에는 방추사에 의해 염색체가 염색 분체로 나누어지면서 양극으로 이동한다.

말기에 세포질 분열이 일어나면서 4개의 딸세포가 생성되는 것으로

감수분열이 완료된다.




감수 분열 결과 생성되는 4개의 딸세포는

 

모세포에 비해 염색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이렇게 염색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감수 1분열 과정에서 일어나며

 

감수 2분열에서는 염색체 수가 변하지 않는다.




다음은 자손이 형성되는 과정을 통해 감수 분열의 의의를 알아보자.

 

아빠의 / 정소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엄마의 / 난소에서 만들어진 난자가 결합하여

 

자손이 만들어진다.

 

감수 분열을 통해 생성된 정자와 난자의 염색체 수는

 

아빠, 엄마 체세포의 절반이고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탄생한 자손의 염색체 수는

 

부모의 염색체 수와 동일하다.

 

따라서 여러 세대를 거듭하더라도

 

자손의 염색체 수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며

 

이것은 감수 분열에 의해 염색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생식 세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https://youtu.be/lIEBsloIB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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