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3과학] 상염색체 유전(미맹, ABO식 혈액형)

2021. 11. 4. 18:58[중등3] 5단원 : 생식과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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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수업은 상염색체에 의한 유전에 대해 알아보자.

 

상염색체 유전은 어떤 형질을 결정하는 대립 유전자가 상염색체에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 중 대립 유전자가 2가지인 경우는 멘델 유전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며

 

혀말기, 귓불 모양, PTC 미맹 등이 여기에 속한다.

 

혀말기 유전을 통해 상염색체 유전의 특징을 정리해보자.

 

혀말기 형질에 대한 유전자는

 

혀말기가 가능한 유전자와 불가능한 유전자가 있으며

 

혀말기가 가능한 유전자가 우성이다.

 

표현형은

 

혀말기가 가능한 형질과

 

불가능 형질이 있고

 

가능한 형질의 유전자형은 대문자 T 대문자 T 혹은 대문자 T 소문자 t이고

 

불가능한 형질의 유전자형은 소문자 t 소문자 t이다.



부모의 유전자형에 따라 나타나는 자손의 유전자형과 표현형에 대해 알아보자.



아빠와 엄마의 유전자형이 모두 대문자 T 소문자 t인 경우

 

 

아빠의 정소에서는

 

대문자 T를 가진 정자와

 

소문자 t를 가진 정자가 모두 만들어지고

 

엄마의 난소에서도

 

대문자 T와 소문자 t를 가진 난자가 모두 만들어진다.

 

따라서

 

대문자 T 대문자 T

 

대문자 T 소문자 t

 

대문자 T 소문자 t

 

소문자 t 소문자 t

 

의 유전자형을 가진 자손이 같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고

 

각 유전자형에 따른 표현형은

 

혀말기 가능, 가능, 가능, 불가능이므로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혀말기가 가능할 확률은

 

4경우 중에 3경우에 해당하는

 

75%가 된다.




아빠는 잡종, 엄마는 열성 순종이 경우

 

 

정자는 대문자 T를 가지거나 소문자 t를 가질 수 있고

 

난자는 소문자 t만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대문자 T 소문자 t

 

소문자 t 소문자 t

 

의 유전자형을 가진 자손이 같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혀말기가 가능할 확률은

 

50%가 된다.




다음은 ABO식 혈액형의 유전에 대해 알아보자.

 

ABO식 혈액형은 A, B, O 세 가지 대립 유전자가 관여하며

 

A와 B 사이에는 우열관계가 없고

 

O는 A와 B에 비해 열성이다.

 

이렇게 하나의 형질을 결정하는 대립 유전자가 3가지 이상인 유전을

 

복대립 유전이라고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복대립 유전도

 

한사람이 가지는 대립유전자는 2개라는 점이다.

 

ABO식 혈액형의 표현형은

 

A형, B형, AB형, O형 네가지이고

 

A형의 유전자형은 AA와 AO

 

B형의 유전자형은 BB와 BO

 

AB형의 유전자형은 AB

 

O형의 유전자형은 OO이다.



부모의 유전자형에 따른 자식의 유전자형과 표현형에 대해 알아보자.

 

아빠는 AO, 엄마는 BO의 유전자형을 가지는 경우

 

 

정자는 A를 가지거나 O를 가질 수 있고

 

난자는 B를 가지거나 O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AB, AO, BO, OO의 유전자형을 가진 자손이

 

같은 확률로 태어날 수 있고

 

각 유전자형에 따른 표현형은

 

AB형, A형, B형, O형이므로

 

앞으로 태어날 아기는

 

네 종류의 혈액형을 모두 가질 수 있다.



아빠는 AA, 엄마는 BO의 유전자형을 가진 경우

 

 

정자는 A만

 

난자는 B를 가지거나 O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AB, AO, AB, AO의 유전자형을 가진 자손이 같은 확률로 태어날 수 있고

 

아기가 태어났을때

 

그 아기가 AB형일 확률은 50%이다.



https://youtu.be/hi2nhutmGHY

 

탑사이언스 과학학원(대구 수성구)

www.top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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