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2과학] 끓는점, 녹는점, 어는점

자. 이번 수업은 끓는점과 녹는점에 대해 알아보자.

 

끓는점은 액체 물질이 끓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말하며

물질의 특성에 해당하므로

물질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같은 물질인 경우는 양에 관계 없이 일정한 값을 가진다.

C와  D가 같은 물질이지만

C가 더 천천히 끓는 것은

C의 질량이  D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외부 압력이 높아지면 물질의 끓는점도 같이 높아지고

외부 압력이 낮아지면 물질의 끓는점도 낮아진다.

예를 들어

압력솥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솥 내부의 높은 압력에 의해

물이 100도씨보다 높은 온도에서 끓으므로

밥이 더 빨리 되고


높은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으면

낮아진 기압에 의해

물이 100도씨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으므로

밥이 설익는다.

녹는점은 고체 물질이 녹는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말하고

어는점은 액체 물질이 어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말한다.

녹는점과 어는점 모두 물질의 특성에 해당하며

같은 종류의 물질인 경우 녹는점과 어는점은 같은 값을 가진다.

예를 들어 물은 0도씨에서 녹고

얼음은 0도씨에서 언다.

다음은 녹는점, 끓는점과 물질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물질의 녹는점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질은 고체 상태이며

녹는점과 끓는점 사이 온도에서는 액체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에서 물질은 기체 상태이다.

예를 들어 물의 녹는점은 0도씨

끓는점은 100도씨이며

-20도씨에서

물은 고체 상태이며

25도씨에서는 액체 상태

110도씨에서는 기체 상태이다.

 A, B, C 물질의 끓는점과 녹는점이 다음과 같을 때

상온에서의 상태를 알아보자.

상온은 약 20도씨 정도의 온도를 의미하며

20도씨는

A물질의 녹는점보다 낮은 온도이므로

A 물질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


녹는점과 끓는점 사이에 20도씨가 위치하는

B 물질의 경우

액체 상태이고


20도씨는 C 물질의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이므로

C 물질은 상온에서 기체 상태이다.


https://youtu.be/DTuIU50uB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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