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5. 11:21ㆍ[2022개정_통합과학]
자, 오늘은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지금처럼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됐는지
한 번 흐름대로 정리해보자.
1. 지구의 시작은 미행성 충돌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여기저기 떠다니던 미행성체들이 부딪치면서
원시 지구가 만들어졌어.
근데 지구가 생긴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행성체가 떨어졌고
그 충돌 덕분에 지구는 점점 더 커지고
온도도 점점 올라가게 된 거야.
2. 마그마 바다와 지구의 내부 구조
충돌이 계속되니까
지구 전체가 녹아버렸고,
지표는 완전 마그마 바다 상태였어.
이때
- 무거운 물질은 아래로,
- 가벼운 물질은 위로 올라가면서
→ 지구 내부에 층상 구조가 생긴 거지.
✔ 중심엔 핵
✔ 그 위에 맨틀
✔ 그리고 맨틀의 바깥쪽엔 점점 딱딱한 지각이 생겨
3. 지각 형성과 바다 생성
시간이 지나면서
미행성 충돌이 줄어들고
지구 표면이 서서히 식기 시작해.
식으면서 맨틀의 겉부분이 굳어지고,
→ 우리가 말하는 원시 지각이 생긴 거야.
그리고 그 시점에
대기 중에 가득했던 수증기가
→ 응결해서 구름이 되고,
→ 비가 내리기 시작해.
그 비가 계속 내리면서
지표에 물이 고이게 되고,
→ 드디어 원시 바다가 탄생하게 돼.
4. 생명의 시작
바로 그 바다 속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해.
정확히 어떤 생명이었는지는 아직도 연구 중이지만
거의 확실한 건
생명의 시작은 바다 안에서 시작되었다는 거야.
5. 그리고 대기의 변화
처음에 지구 대기는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이었어.
지금처럼 산소는 거의 없었고
당연히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지.
근데 바다가 생기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냐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었어.
그래서
→ 이산화탄소 농도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 대기는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 거야.
6. 광합성 생물의 등장
그다음, 바다 속에서
광합성하는 생물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어.
이 생물들이
빛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산소를 방출하기 시작했거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대기 중에 산소가 늘어나게 된 거야.
참고로,
질소는 반응성이 낮아서
→ 처음부터 지금까지 농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어.
정리하자면
- 미행성 충돌로 지구 탄생
- 충돌로 온도 상승 → 마그마 바다 형성
- 무거운 건 가라앉고 → 내부 층상 구조 형성
- 표면 식으면서 지각이 생기고
- 수증기 → 비 → 바다 생성
- 바다에서 생명체 등장
- 바다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대기 변화 시작
- 광합성 생물 등장으로 산소 공급
- 질소는 거의 그대로
이렇게 지구는
뜨겁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점점 식어가며 생명과 숨 쉴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어진 거야.
진짜 대단하지?
016_010_지구진화_백지테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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